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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자영업, 내일은 없다

 

2012. 1. 3. 방영된 프로그램의 내용은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식당업을 하는 한 부부가 자살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식당업 실패로 인하여 누적된 빚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골닭으로 요리를 해서 연예인, 사장들이 주로 출입을 하였으나, 적자로 인해 외곽으로 식당을 옮겼는데 접근성이 떨어져 손님이 없게 되었고 결국 극단덕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사례를 더 소개하였습니다.

빚이 늘어나서 사채를 쓰고 이자가 월 500만원에 육박하여 결국 화장실에서 자살을 한 자영업자 아주머니, 맛있는 부대찌개 집으로 내 집 마련까지 했으나 최근에는 적자가 나서 은행대출을 받아서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 부부, 오랫동안 수퍼를 윤영하며 생활하였는데 대형마트가 들어서서 수퍼를 정리하고 치킨 집을 하였으나 매출부진으로 전기콘센트 조립 부업을 하는 자영업자 부부 등......

 

빚 때문에 목숨을 끊는 자영업자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 아직도 파산이나 회생이라는 제도가 일반인에게는 생소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산이나 회생이라는 제도는 어떻게 보면 채무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빚을 탕감받거나 조정받는 것이니 그러한 제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할 수 있겠지요.

 

간혹 파산이나 회생이라는 제도가 채권자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하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금번에 방영한 PD 수첩의 내용은 적절한 답이 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운이 없이 과다한 채무를 부담하게 되신 여러분들이 다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건을 맡기는 분들은 어떤 사무실이 성실하게 일처리를 해 주는지 관심이 크실 겁니다. 다른 사람의 소개를 받는 것도 좋겠지만, 불성실한 사무실을 선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직접 변호사와 상담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변호사가 전문지식이 없다면 상담을 통해서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